(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스토리가 과거 방송된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장나라, 정경호 주연의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이 첫방송됐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을 넘긴 1세대 걸그룹의 해체 후와 돌싱들의 연애 이야기를 담았다.
이런 가운데 전직 걸그룹 멤버를 소재로 한 차승원, 공효진 주연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최고의 사랑’의 주인공 구애정과 ‘한번 더 해피엔딩’의 주인공 한미모가 전직 1세대 걸그룹 멤버였다는 점. 그리고 걸그룹 시절 원수같은 멤버는 현재 톱스타가 돼 있고, 그 남자친구와 주인공이 애정관계가 얽혀있다는 점이 두 드라마의 스토리가 비슷한 이유다.
그러나 ‘한번 더 해피엔딩’은 이혼을 하거나, 이혼의 위기를 겪고 있는 30대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내용 전개가 주목할 만하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인영과 장나라, 정경호, 유인나, 권율 등이 출연하며, 20일 첫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