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출처=SBS ‘강심장’ 방송 캡처)
가수 출신 배우 장나라가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게임중독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나라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게임중독에 걸렸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취미가 딱히 있는 것은 아닌데 예전에 맞고에 빠진 적이 있다”며 “그때 친오빠를 비롯해 회사 식구들과 함께 밤새도록 맞고를 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나라는 “처음 고스톱으로 게임을 접했는데 누워서 잠을 잘 때도 천장에 패가 놓여 있어,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접었다”고 전했다.
또한 장나라는 “이후 삼국을 통일하는 게임에 빠졌는데 그때는 정말 씻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하루 종일 게임만 했다”며 “어느 날 보니 엄지손가락이 퉁퉁 부어있었다. 그런데 개의치 않고 계속 사용해서 마비가 왔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장나라는 “결국 병원에 가서 수술과 치료를 받고 나서야 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게임 중독으로 고생했던 과거를 전했다.
한편 장나라가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1일 밤 10시 2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