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약 79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02억원을 기록했다.
조이맥스는 지난해 IP(지적재산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했다. 모바일 RPG ‘윈드소울’이 라인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 중이며 올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흥행성을 입증 받은 모바일 SNG ‘에브리타운’도 전 세계 150개국을 대상으로 본격 글로벌 서비스를 시행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해외 서비스 범위를 넓혀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조이맥스는 올해 모바일 보드 게임 ‘맞고의 신 for Kakao’와 신작 모바일 액션 RPG ‘히어로스톤 for Kakao’를 필두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퍼즐게임 ‘캔디팡’의 후속작 ‘캔디팡2’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스 정립을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해 전반적인 경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 사업 부분별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