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7시 30분 부산 김해공항 10번 출국장에서 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과 홍기호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타이베이 신규 취항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5일 오전 7시 30분 부산 김해공항 10번 출국장에서 이진호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장과 홍기호 부산광역시 교통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타이베이 신규 취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노선에는 전 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된다. 출발편은 오전 8시3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15분(현지시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1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35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겨울철 평균 기온이 15도에 달하는 겨울철 여행지다. 중국 5000년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과 타이베이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508m 높이의 ‘타이베이 금융센터’, 반나절이면 즐길 수 있는 신베이터우의 유황온천이 추천 관광명소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방콕, 부산-홍콩 등 14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취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