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배분랩’ 홈쇼핑에서 사세요…KB증권 업계 최초 서비스 눈길

입력 2016-01-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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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홈쇼핑에서도 글로벌 자산배분랩(Wrap)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KB투자증권은 비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T커머스(TV 상거래)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T 계열사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을 통해 이날 밤 10시 40분 글로벌 자산배분랩(펀드형) 판매 서비스가 첫 방송된다.

투자광고 심의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KB투자증권 직원이 직접 출연해 자산배분의 필요성과 KB자산배분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방송 중 시청자가 K쇼핑에 전화번호를 남길 경우 KB투자증권의 전문 상담 직원이 고객을 응대할 예정이다.

KB자산배분랩은 KB투자증권 상품전략위원회의 전문가 협의체와 리서치센터의 자산배분모델을 활용해 엄선한 다양한 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글로벌 분산 투자 상품이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거나 노후대비를 위한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지난 해 10월에도 KB투자증권은 모바일 자산관리 방송 서비스인 ‘KB WM CAST 앱’을 출시하며 자산관리 대중화를 위한 시도를 한 바 있다.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T커머스를 통한 자산배분랩 서비스는 금융거래 변화 속에서 First Mover가 되기 위한 KB투자증권의 전략과 K쇼핑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낸 결과물” 이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대중화의 선도적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쇼핑은 IPTV와 디지털 케이블TV를 통해 양방향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T커머스 사업자다. 현재 IPTV와 디지털 케이블 등 1660만 가입자에게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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