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체류객에 대한 임시편이 종료돠면서 수송작전 또한 마무리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이 25일 오후 운항을 재개하고 나서 이날 오전 6시까지 총 413편의 여객기가 제주공항에서 이륙했다.
정기편과 임시편을 모두 합해 국내선은 총 342편이 투입돼 6만7599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국제선은 총 71편, 1만1828명을 내륙으로 이동시켰다.
항공사별 제주발 국내선 좌석의 공급실적은 대한항공 83편(1만8000여석), 아시아나항공 73편(1만4000여석), 제주항공 42편(7800여석), 진에어와 에어부산 각각 37편(6900여석), 이스타항공 39편(6600여석), 티웨이항공 31편(5800여석)이다. 다만 이는 일반승객을 위한 좌석을 포함한 수치다.
한편 체류객 수송작전은 전날 밤 모두 마무리됐다. 제주발 임시편 운항도 종료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국내선 정기편 192편(3만6342석)과 국제선 21편(3516석)이 제주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