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엘렌쇼 캡쳐)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잭 블랙 방송분이 30일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되는 465회 무한도전에서는 ‘예능 학교-스쿨 오브 樂’이라는 주제로 잭 블랙의 ‘한국 예능 적응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무한도전 예고편에는 잭블랙이 싸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준하의 성대모사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잭블랙을 향해 “잭형”이라고 부르며 친근함을 보냈다. “미국 안 가면 안 되냐”라고 말하며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무한도전 촬영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 잭 블랙은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해 “한국의 전설이라 불리는 최고의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화끈한 토크쇼, 게임쇼, 스턴트쇼였다”고 말했다.
▲잭블랙 ‘엘렌 드제너러스 쇼’ 출연 모습(출처=광희 인스타그램)
이어 “마시멜로우를 14개 먹었고 닭싸움과 베개싸움도 했다. 한국 사람들은 노는 법을 안다. 그렇게 정신이 없는데도 토크가 있더라 대단했다”고 평가하며 무한도전 방송 내용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잭 블랙이 출연하는 무한도전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