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설 연휴간 정체구간 우회도로 안내 서비스 제공

입력 2016-0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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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설 연휴간 고속도로 정체구간의 우회도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SK플래닛과 명절기간 중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의 우회도로를 분석해 해당정보를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고 3일 밝혔다.

이어 국토부는 고속도로상 정체가 잦은 40개소에서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도에서는 고속도로 진입 전에 경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14개소에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고속도로 혼잡상황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전광판(VMS)이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없어서 정보 제공과 수집에 한계가 있었던 구간에 대해서는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교통정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밖에 도로공사 또한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예측결과와 실제 교통상황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도로전광판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우회도로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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