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백림, MBC 새 월화드라마 ‘괴물’ 특별 출연…한국드라마 첫 작품

입력 2016-02-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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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우 진백림 (뉴시스)

중화권 배우 진백림이 MBC 새 월화드라마 ‘괴물’(가제)에 출연한다.

MBC는 4일 “진백림이 ‘괴물’에 짧지만 인상적인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백림은 극 중 마이클 창을 맡아 중국 신흥재벌이자 중국어, 영어, 한국어에 능통한 미스터리한 인물로 하나의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

‘괴물’은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현재 배우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정보석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괴물’은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를 집필한 정경순 작가가 손잡은 작품이다.

한편, ‘괴물’은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3월 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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