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규현 결혼식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양세형과 MC 규현이 폭로전을 벌인 가운데 증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양세형은 “규현이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봐줬더니 봉투에도 담지 않은 5만원권 4장을 건넸다”고 폭로해 규현을 당황케 했다.
이에 규현은 “4장이 아니라 20장이었다”며 “양세형이 누가 봐도 과음한 행색으로 아슬아슬하게 식장에 도착했다”고 역으로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규현과 양세형의 문제의 ‘결혼식’ 사진이 공유되며 규현의 말대로 양세형의 행색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두고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규현은 검은색 슈트를 입고 마이크를 든 채 앞을 바라보고 있고 양세형은 사회자 자리에 서서 규현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양세형이 네타이가 없는 것을 지적했으며 다른 누리꾼들은 “그래도 봉투 없이 주는 건 너무했다”고 규현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