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첫 방송 예고 공개, 박신양 질문에 남태현 눈물ㆍ유병재 멘붕

입력 2016-02-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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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유병재, 박신양 (사진제공=CJ E&M )

‘배우학교’의 긴장감 넘치는 신고식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4일 첫 방송 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는 연기를 배우는 학생 7인이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배우학교’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각오를 밝힌다.

연기 선생님 배우 박신양은 학생 7인에게 왜 연기를 배우려고 하는가, 연기&연기자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총 3가지 질문을 제시했고, 학생들은 한 명씩 단상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위너의 남태현은 ‘왜 연기를 배우려고 하는가’에 대해 발표하던 중 끊임없이 이어지는 박신양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전부 전달하지 못해 답답함과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유병재는 장난스럽게 자기소개를 하다가 박신양에게 “‘배우학교’는 연기 수업 쇼가 아닌 진짜 연기 수업이다”라는 충고를 듣게됐다. 유병재는 박신양의 카리스마에 당황해 식은땀을 흘리며 끝내 쉬는 시간을 요청할 정도로 멘붕에 빠졌다.

‘배우학교’를 연출한 백승룡 PD는 “연기 선생님이 박신양과 연기를 배우려는 학생들은 첫 만남에서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진중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실제 첫 수업인 자기소개 시간 촬영만 10시간 가량 진행될 정도로 뜨거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 7인(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배우학교’는 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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