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 제작발표회에서 박신양은 “영화 ‘박수건달’ 이후 특별히 흥미로운 작품을 만나지 못하다가 연기를 수업한다는 프로젝트를 듣게 됐다”며 “처음에 예능인 줄 몰랐지만, 취지가 좋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날 박신양은 자신에게 연기 수업을 받는 7인의 제자에게 “연기를 배운다는 것은 각오가 필요하다. 따라서 여기에 있는 학생 모두 용감한 사람들”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아직 수업이 남았고 수업이 끝날 때쯤에는 이 친구들이 발연기에 대한 수식어를 회상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기적을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우학교’는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어 하는 7인(이원종·장수원·유병재·남태현·이진호·박두식·심희섭)에게 직접 연기를 가르치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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