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방송화면)
'복면가왕'에 배우 양금석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양금석은 "까칠할 것이다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출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날을 하루 앞둔 7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제22대 가왕 '우리 동네 음악대장'과 대결할 8인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설 특집을 맞아 트로트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장가가는 갑돌이'와 '시집가는 갑순이', '인생 모 아니면 도'와 '이상한 나라의 에이스', '지켜보고 있다'와 '사랑의 청사초롱', '여러분 대박 나세요'와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차례로 맞붙었다.
이날 지켜보고 있다와 청사초롱은 김지애의 '몰래한 사랑'을 불렀다. 투표 결과 청사초롱이 이겼다. 패했던 지켜보고 있다의 정체는 배우 양금석이었다.
배우 양금석의 등장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김흥국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반가운 친구다. 내가 참 좋아하는 배우다. 가끔 한 잔 했는데 요즘 바빠서. 이 사람 참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양금석은 그동안의 배역 탓에 '까칠할 것이다'라는 편견이 있었다고 말하고 "편견을 깨기 위해 출연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으로 락커&트로트가수 유현상, 가수협회 회장 김흥국, 개그우먼 홍윤화,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새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