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컴백 쇼케이스’ 김재경 “조현영, 알렉스와 열애설 대견했다 ”

입력 2016-02-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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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걸그룹 레인보우 조현영이 작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4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조현영은 작곡을 시작하게된 계기에 대해 “다른 그룹처럼 연달아 활동하는게 아니라서 공백기가 길었다”며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2~3년 전부터 작곡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자신의 자작곡 ‘아이컨텍’을 언급하며 “언니들이 제가 쓴 곡을 좋아해줘서 5번 트랙에 싣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경은 조현영의 ‘아이컨텍’에 대해 “녹음을 현영이 지도했는데 최단 시간에 녹음을 끝내고 멤버들의 만족도도 높았다”며 “현영양이 가진 섹시함을 곡으로 표현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MC 김생민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지 않느냐”며 조현영의 연인 알렉스를 언급했고, 김재경은 “이 노래 가사는 사랑을 하지만 바람이 나는 가사”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현영은 당황해하며 “노래는 노래일 뿐”이라고 답했다.

김재경은 조현영의 열애설에 대해 “레인보우가 이슈가 없어서 뜨지 못했나 생각한 적도 있다”며 “현영이 큰 도움을 준 것 같아 대견하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레인보우의 네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은 타이틀 곡 선정부터 콘셉트까지 레인보우 멤버들 전원이 모두 참여했다. 특히 멤버 조현영은 하이디라는 이름으로 자작곡을 실었으며 고우리는 타이틀곡 ‘Whoo(우)’와 수록곡 ‘클릭’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서정적인 발라드 ‘보고 싶다는 그 말도’, 신나는 록 댄스곡인 타이틀곡 ‘Whoo’,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클릭’, 조현영의 자작곡 ‘아이 컨택’ 등 총 6곡이 수록돼있다.

타이틀 곡 ‘Whoo’는 프로듀싱팀 어벤전승의 작품으로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 라인과 후렴부의 청량한 고음이 인상적인 록 댄스 곡이다.

레인보우는 이날 오후 8시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만나며 16일 SBS MTV ‘더쇼5’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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