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한민국 세대공감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50~70년대에 활동했던 원로 가수들이 출연해 미니콘서트를 진행하며 한국적 정서가 가득한 흘러간 옛 가요을 들려줄 예정이다.
출연 가수로는 남백송(번지 없는 주막, 나그네 설움), 명국환(아리조나 카우보이,울며 떠나버린 부산항), 박건(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사랑은 계절따라), 신세영(전선 야곡, 베사메 무초) 씨 등이다.
이 밖에도 이 날 행사에는 치어리더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퓨전 댄스 공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세대공감 가요제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진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