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아시아나항공과 제휴를 통해 계좌이동제 특화상품인 ‘KB아시아나ONE통장’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KB아시아나ONE통장은 거래실적에 따라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개인 고객별 1인 1계좌가 가능하다.
매월 이 통장의 △예금평잔 50만원 당 아시아나클럽 4마일리지(월 최고 3천마일리지) △급여이체(50만원 이상)ㆍ연금수령ㆍ가맹점결제 중 1건 이상의 실적이 있는 경우 최고 20마일리지 △KB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 50만원 이상인 경우 최고 20마일리지 적립서비스가 각각 제공된다.
또한 매년 초에는 전년도 적립된 마일리지 규모에 따라 추가 서비스가 별도로 제공된다.
적립 마일리지가 100마일 이상 1만 마일 미만인 경우 환전 시 50% 환율우대 서비스를 비롯해 △ 적립 마일리지가 1만마일 이상 2만 마일 미만인 경우 아시아나클럽 1천 마일리지 추가적립 △ 적립 마일리지가 2만 마일 이상 3만 마일 미만인 경우 2천 마일리지 추가 적립 △ 적립 마일리지가 3만 마일 이상인 경우 3천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도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아시아나ONE통장은 항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금융과 항공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며 “계좌이동제를 기점으로 고객들이 기존상품의 금리우대나 수수료면제 서비스를 넘을 수 있는 차별화 된 금융상품을 기대하는 만큼, 향후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컨셉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오늘부터 4월 29일까지 KB아시아나ONE통장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일리지(1등 최고 10만 마일), 여권지갑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 700명을 추첨하여 1천 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에서도 행사 기간 중 KB아시아나ONE통장을 가입하고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탑승한 고객 전원에게 500마일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