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여기에도 사람 있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문 전 대표는 인파가 몰려 안전펜스를 설치된 틈으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특히 성인의 시야에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던 어린 아이가 문 전 대표에게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뒤늦게 아이를 발견한 문 전 대표는 몸을 숙여 아이에게 손을 건넸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해당 개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재인 전 대표, 선거를 떠나 멋있다", "문재인 전 대표, 훈훈함이 절로 느껴지네", "문재인 전 대표, 첫 사진부터 심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진 이 사진은 지난 22일 부산 사상구 삼락공원에서 열린 정월 대보름 행사 도중 촬영된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