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허경환, 가상부부 오나미 향해 은밀한 진심고백…"마음에 들어올 때 있어"

입력 2016-02-25 10:5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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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허경환이 가상부부 오나미를 향한 은밀한 진심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신은 공평해' 특집으로 꾸며져 장동민, 허경환, 오나미, 김지민, 박휘순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호흡하고 있는 허경환과 오나미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나미는 신인시절부터 공공연하게 허경환을 향한 호감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가상부부가 된 이후에도 철저한 외사랑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날 오나미는 "허경환과의 가상부부 생활이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시종일관 '허경환앓이'를 드러냈고, 허경환은 침묵으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민이 "허경환이 너무 한다"며 질타하자, 허경환은 "형은 나비 만나고 나는 나미 만난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은 오나미를 향한 숨겨왔던 진심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나미가 마음에 들어올 때가 있다고 털어놓은 것. 이에 오나미가 설렘을 감추지 못하자 허경환은 "그럴 때마다 정신차리라고 내가 내 뺨을 때린다"라며 마성의 밀당 스킬을 뽐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허경환과 오나미는 리얼과 예능을 오가는 사랑싸움을 펼쳐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빗발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의 케미는 어땠을지 25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