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심은경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26일 생방송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배우 심은경이 전격 출연했다. 그는 또래 배우들에 비해 그동안 방송 노출이 적었던 이유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평소 다양한 음악에 대한 관심을 표해 왔던 심은경은 남다른 음악적 조예로 41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배철수와 끈끈한 우정을 쌓아왔다. 평소 배철수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심은경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2회에 걸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또한 김혜수, 이서진, 윤도현, 유해진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에 이어 최연소 스페셜 DJ로도 활약했던 심은경은 이번 출연을 통해 또 한번 배철수와의 깊이 있는 음악적 교감을 선보였다.
한편 심은경은 영화 ‘널 기다리며’로 첫 스릴러에 도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로 오는 3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