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제22대 회장에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울YWCA 강당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그동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 등을 역임하며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 활동해왔다.
그는 특히 소시모 회장직에 있으면서 소비자 안전 확보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소비자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김 회장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40년 동안 화합해 소비자운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준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재단과 지역 소비자운동의 활성화 등 소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