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ACL] ‘FC 서울-히로시마’ㆍ‘전북 현대-장쑤 슌텐’, 조별 2차전…중계는?

입력 2016-02-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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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 FC 서울과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FC 서울의 아드리아노(사진 오른쪽)가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FC 서울이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맞붙는다.

FC 서울은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히로시마, 부리람 유나이티드, 산둥 루넝과 함께 F조에 속해있다. 지난 23일 치러진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서울은 아드리아노가 4골을 폭발시키는 등 6점을 몰아치며 가볍게 1승을 챙겼다. 경기가 끝난 뒤 데얀은 “완벽한 경기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은 원정에서 치른 시즌 첫 경기에서 과정과 결과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반면 히로시마는 산둥에 1-2로 패해 이번 경기에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서울은 올해 홈 개막전인 만큼 절대 질 수 없다는 각오다. 특히 3·1절 치러지는 ‘한·일전’이기에 선수들의 어깨는 가볍지 않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부리람전이 끝난 뒤 “일회일비하지 않겠다. 선수들에게 부리람전 승리도 잊으라고 말했다”고 강조하며 홈 승리를 다짐한 바 있다.

이날 전북 현대는 오후 9시 중국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장쑤 슌텐과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를 펼친다. 전북 현대 역시 지난 FC 도쿄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장쑤 슌텐과 빈즈엉이 무승부를 거둬 전북 현대는 E조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FC 서울과 산프레체 히로시마, 전북 현대와 장쑤 슌텐의 경기는 iMBC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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