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세영 "박나래 오른팔…'응팔' 회식때 19금 주사로 초토화"

입력 2016-03-03 07:44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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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이세영이 19금 주사로 선배 박나래의 인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힝~ 속았지? 특집에는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나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내가 박나래 선배의 오른팔이다"며 "같이 다니다 보니 물이 들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과거 tvN '응답하라 1988' 회식 당시 야한 농담으로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연도 고백했다. 이세영은 "난 술에 취하면 기억이 잘 안 난다. 이상한 말을 한다더라. 내 주량이 2병인데 '응팔' 회식 당시 너무 업이 됐다.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등 왕선배들 있는 테이블에서 앉아서 이상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MC들의 물음에 이세영이 말을 시작하자 이세영의 입은 '19금' 딱지로 CG 처리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자현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