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가 1년 여만에 KBS '연예가중계' 안방마님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다희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KBS '연예가중계' MC로 활약해왔다. 이다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밀', '빅맨' 등의 작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고, 그 인기를 반영하듯 '연예가중계' MC까지 꿰찼다.
하지만 이다희는 본업인 연기에 몰두하고 전념하기 위해 아쉽게 MC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5일 방송되는 '연예가중계'가 이다희에게도 마지막 방송인 셈이다.
이다희는 "'연예가중계' MC로 나서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가득하다"며 "함께 활동한 '연예가중계' 제작진, 스태프, 연예인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다희 측은 "MC가 메인 활동이 아니고, 1년 정도 '연예가중계'를 진행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아서 마무리하는 입장에서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1년의 MC 경험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다희는 2016년 상반기중 차기작을 검토해 작품에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