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출연배우 진구와 송혜교의 과거 인연이 눈길을 사고 있다.
진구와 송혜교는 지난달 24일 첫 방송 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부사관 서대영과 의사 강모연으로 출연하며 각각 김지원, 송중기와 러브 라인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13년 전인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극 중 딜러 민수연 역을 맡은 송혜교와 러브 라인을 그렸던 김인하 역의 어린 시절을 진구가 연기한 것. 당시 아역배우이기는 하지만 진구는 성인 김인하 역을 맡았던 이병헌과 흡사한 외모에 데뷔작임에도 베테랑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송혜교와 진구가 출연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