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자소서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입력 2016-03-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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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자소서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2016년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대기업은 이번 주 중반부터 서류접수에 들어갔는데요.

서류에서 가장 중요한 자기소개서(자소서) 작성. 이 만만치 않은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솔직하게 쓰지 마세요(?)
'자소설' 강사 하상욱 (SNL코리아)

실제로 입사용 자소서 학원이 있는가 하면 대필업체까지 생겨났습니다.
전직 대기업 인사담당자에서부터 전직 기자까지 '프로'들이 돈을 받고 써주죠.

'성실한 아버지에게 책임감과 노력하는 자세를 배우고…'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핵심 없이 길기만 한 자소서를 가장 싫어합니다.
'성실한' '노력하는' '책임감 있는' 단어도 진부해서 비호감.
2015년 잡코리아 조사

삼성 임원이 말하는 "자소서란 말이죠"

"자소서는 창작물이 아니에요. 직접 겪은 고뇌의 과정과 결과를 쓰는 것이죠. 대학 1학년때부터 쓰며 보완하는 기록물이라고 생각하세요"
에스원 박노천 상무

한 문장이 세줄? 읽다가 던져버리면 어떡해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쉽게 읽히는 깔끔한 문장도 중요합니다. 접속사와 수식어가 많이 들어간 긴 문장이나 구절·의미가 중복되는 문장은 서류 광탈의 위험이 있으니 꼭 체크하세요!

자소서를 구원할 '빨간펜 선생님'을 모셔라

‘자소서 멘붕’이라면 컨설팅을 받는 건 어떨까요. 현직자가 첨삭해주는 '코멘토' 를 비롯해 전문 컨설턴트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 인크루트취업학교', 합격 자소서 예시를 볼 수 있는 '자소설닷컴' 추천.

‘자소서는 기업에 보내는 연애편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실한 열정과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취업성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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