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배우 한채아가 가수 제시의 도움으로 '센 언니'에 접신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26일 방송분 이후 고정 출연이 확정된 한채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아는 '진짜 사나이-여군 편'에서 함께 동지애를 나눈 제시를 집으로 초대했다.
제시는 "언니 내가 화장해줄게"라며 자신의 화장품을 직접 꺼내 화장법을 전수했다. 거울 앞에 앉은 두 사람은 화장 삼매경에 빠졌고, 제시는 한채아의 눈썹부터 입술까지 순차적으로 화장을 이어가며 '센 언니' 스타일로 한채아를 변신시켰다.
거울을 본 한채아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호탕한 웃음을 지었고, 제시는 "옷도 가져올게"라며 직접 차에 가서 자신의 의상을 챙겨와 한채아에게 입혔다.
제시의 의상을 입고 나온 한채아는 힙합걸로 변신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제시는 한채아에 춤까지 전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채아는 "여자 자매 있는 사람이 부러웠다. 제시는 저의 여동생 같다. 저와 많이 다르다. 성격도 다르다. 평범한 제 공간에 와서 특별하고 재밌는 하루를 보냈다"고 제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