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윤 미니홈피)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서 첫 만루 홈런을 신고한 가운데, 아내 이지윤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다.
박병호의 아내인 이지윤은 팔방미인으로 알려졌다.
이지윤은 국방부 홍보지원 대장과 KFN 국군방송 앵커로 복무하며 2009년 여군 장교 중위로 전역했다. 그는 육군 국군홍보지원단 중대장으로 전출된 이후 약 2년간 문희준, 량현량하, 김범수, 토니안, 싸이 등 약 20명의 연예병사를 지휘했다.
이후 이지윤은 KFN 국군방송 앵커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KBS N 아나운서에 지원해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또한 KBS N에서 퇴사한 이지윤은 NS 홈쇼핑 쇼호스트, CJ 오쇼핑 MD 등으로 변신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샬롯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2아웃 상황에서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