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헤어진 여친에 자해사진 보낸 20대男 결국…

입력 2016-03-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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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헤어진 여친에 자해사진 보낸 20대男 결국…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고 자신의 손을 자해한 사진을 보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서울 동대문 경찰서에 따르면 A(26)씨는 지난해 9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모텔에서 결별을 요구하는 B(27)씨 얼굴과 목을 때렸습니다. 그 후 B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카카오톡 메신저로 '다른 남자를 만나면 자해하겠다'는 등 협박성 내용의 메시지 수만 건을 보냈습니다. 또 B씨가 이용하는 지하철 역 앞에서 유리조각으로 손을 그어서 자해한 사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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