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0일 4.13 총선에 44개 공천지역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으로 김춘진 의원 등 23명이 의원이 단수공천 후보가 됐지만, 최규성 정청래 부좌현 윤후덕 의원 등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역단수 23개, 현역경선 4개, 원외단수 12개, 원외경선 5개 등 총 44개 지역의 공천안을 밝혔다.
우선 현역의원의 단수추천 23개 지역을 살펴보면 △도봉구(갑) 인재근 △부산 사상구 배재정 △인천 남동구(갑) 박남춘 △인천 남동구(을) 윤관석 △대전 서구(을) 박범계 △경기 광명시(을) 이언주 △경기 남양주시(병) 최민희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박수현 △전북 전주시(갑) 김윤덕 △전북 전주시(병) 김성주 △경남 김해시(갑) 민홍철 △노원구(을) 우원식 △마포구(갑) 우상호 △마포구(갑) 노웅래 △경기부천시 소사구 김상희 △경기부천시 소사구 정성호 △경기부천시 소사구 김현미 △구로구(갑) 이인영 △구로구(갑) 박영선 △경기 안양시만안구 이종걸 △경기 시흥시(을) 조정식 △충남 천안시(병) 양승조 △전북 김제·부안 김춘진 의원이 포함됐다.
현역의원으로 경선을 치르는 4개 지역은 △중구성동구(갑) 장백건 홍익표 △광진구을 김상진 추미애 △경기안양시동안구갑 민병덕 이석현 △충북청주시흥덕구 도종환 정균영이다.
원외 인사 가운데 단수추천을 받은 12개 지역은 △성북구을 기동민 △송파구갑 박성수 △부산중구영도구 김비오 △부산북구강서구을 정진우 △부산사하구갑 최인호 △인천계양구을 송영길 △인천서구갑 김교흥 △광주광산구을 이용섭 △경기성남시분당구을 김병욱 △경기시흥시갑 백원우 △충남당진시 어기구 △전북남원시임실군순창군 박희승이다.
아울러 원외 인사들 간의 경선이 치러지는 5개 지역으로는 △서울은평구을 강병원 임종석 △서울양천구을 김낙순 이용선 △경기용인시병 이화영 이우현 △경기김포시을 정하영 유승현 △경기여주시양평군 신순봉 정동균이 있다.
더민주는 △경기안산단원구을 △경기파주시갑 △서울마포구을 3개 지역을 전략공천 대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결과에 따라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은 모두 5명으로 △전북 김제·무안 최규성 △전북 남원·임실·순창 강동원 △경기 안산단원구을 부좌현 △경기 파주시갑 윤후덕 △서울 마포구을 정청래 의원이 탈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