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윈 이야기/첸웨이/박해남 옮김/영진닷컴/1만6000원
△진짜 마윈 이야기/첸웨이/박해남 옮김/영진닷컴/1만6000원
마윈의 수행 비서 첸웨이가 ‘진짜 마윈 이야기’를 출간했다. 저자는 마윈을 24년간 알고 지냈으며, 8년째 마윈의 수행 비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마윈이 교수직을 사직하고 창업을 하게 된 계기, 성공 이전의 사업 실패의 과정, 혼신을 다한 재해 재난 지역 원조 과정에서 오해를 받은 일 등 알려지지 않은 마윈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언론인, 경영학자가 공부를 통해 알게 된 마윈이 아닌 그를 오래 지켜보고 신뢰를 받은 마인의 측근으로서 세세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마윈은 책 서문을 통해 “나에 대한 책이 불시에 나타나는데, 그 중에 내가 직접 쓴 책은 한 권도 없다. 나도 처음 보는 책에 싸인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종종 난감했다”면서 “이 책은 나에 관한 일화를 재미있게 써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내 기억에서 사라진 오래 전의 이야기들도 생생하게 담겨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