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AP/뉴시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가 올 시즌 첫 장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의 시범경기에 톱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0-2로 뒤지고 있던 1회말 첫번째 타석에서 라인 드라이브성 2루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프린스 필더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가 잡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3-2로 앞선 4회 무사만루 찬스에서 세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을 기록, 3루주자를 홈을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5회말 드류 스텁스와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