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2016년 전략 제품인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78형, 65형 SUHD TV KS9800, KS9500, KS8500, KS8000 시리즈 등 신형 TV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코스트코(Costco), HH그레그(HH Gregg), 콘스(Conn’s) 등 현지 주요 거래선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기반의 SUHD TV가 선사하는 차원이 다른 화질 △스마트TV의 사용자경험(UX) △사물인터넷(IoT) 허브 기능 등을 통해 펼쳐지는 일상 속 새로운 스마트라이프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기술과 UHD 화질 핵심인 1000니트 밝기의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기술을 적용한 SUHD TV 화질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 프리미엄 제품 유통 채널 HH그레그(HH Greg)의 밥 리스벡(Bob Riesbeck) 사장은“사실에 가까운 색 표현력과 HDR 기술로 강렬한 태양 빛부터 밤하늘의 별 빛까지 담아내는 디테일을 살린 화질은 미국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CE 책임자 조 스틴지아노(Joe Stinziano) 전무는 “3월부터 SUHD TV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올해도 북미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집된 SUHD TV는 어떤 시청 환경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