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까지 임기…“민간 발전사들의 난제 풀어나가겠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6년 민간발전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윤동준 사장이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유정준 SK E&S 사장에 이어 선임된 윤 회장의 임기는 2018년 3월까지 2년이다.
민간발전협의회 신임 회장에 오른 윤 회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건설 부사장, 포스코 경영인프라본부 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포스코에너지 사장에 선임됐다.
민간발전협회는 민간 전력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도모하고, 업계 공동의 이익을 보호ㆍ육성하기 위해 2010년 출범했다. 올해는 △용량요금 인상반영 △정부승인차액계약 운영기준 관련 의견 개진 △REC 시장가격 대응 △전력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대외활동 강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민간발전사들이 가지고 있는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 차원의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