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에 “너 같은 놈 한 두 번 보는 줄 아냐” 소매치기 오해

입력 2016-03-1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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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화면 캡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이진욱이 문채원을 소매치기로 오해했다.

16일 밤 첫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태국으로 간 차지원(이진욱 분)와 김스완(문채원 분)이 첫만남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스완은 차지원과 부딪혀 바닥에 넘어진다. 손바닥을 쓸린 김스완은 차지원에게 "주스 값이나 내놔"라며 차갑게 말한다.

차지원은 다친 김스완을 걱정하며 "손부터 치료해야겠는데"라고 한다.

그러나 차지원은 뒤늦게 신분증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가 너 같은 놈 한 두번 보는 줄 아냐"며 김스완을 소매치기로 몰아세운다.

공교롭게도 이때 김스완은 들고 있던 여권이 떨어뜨린다. 그 여권이 김스완이 우연히 주운 것이었기 때문에 근처에 있던 경찰의 시선을 의식한다.

이후 경찰을 의식해 도망가는 김스완과 그를 소매치기로 오해한 차지원 사이에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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