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솔라패널 제품들이 제법 눈에 띄고 있다. 그동안 비전이 소개했던 솔라패널을 적용해 탄생한 제품들만 해도 아주 많다.
이런 많은 솔라패널 제품 중에서 최근에 유독 눈에 띄는 제품이 하나 있다. 바로 바이오라이트(BioLite)가 출시한 '솔라패널 5'가 그 주인공이다.
바이오라이트는 과거에 캠프 스토브(Camp Stove : 장작나무의 불을 지펴 나온 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개념 화로대)를 출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캠핑용품 전문회사다.
바이오라이트가 최근에 출시한 솔라패널 5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휴대하기 용이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태블릿처럼 원하는 각도로 세워놓거나 가방, 나뭇가지, 벽 등 원하는 곳에 걸어놓을 수 있도록 뒷면에 와이어 프레임 형태의 360도 회전이 가능한 '킥스탠드' 거치대를 설치한 점은 이 제품의 핵심 키포인트라 할 수 있다.
상위 버전인 솔라패널 5+ 모델은 뒷면에 2200mAh 용량의 배터리팩을 탑재해 만들어진 전기를 바로바로 충전시킬 수도 있다.
제품의 크기는 25.7x20.8x24cm, 두께는 6.6mm 정도로 태블릿과 거의 비슷하지만, 무게는 340g 밖에 나가지 않아 매우 가볍다. 현재 솔라패널 5는 국내에서 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글 : 송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