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지헌 페이스북)
'복면가왕'의 피노키오로 활약한 남성보컬그룹 V.O.S 박지헌이 지난해 공개한 가족사진이 눈길을 끈다.
박지헌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강하게 자라준 찬송이의 첫 번째 생일을 맞아 정말 감사로 벅찬 기념촬영이었습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 짓고 있는 박지헌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화목해보이는 박지헌과 박지헌의 아내, 세 아들과 막내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날 박지헌은 "7년만에 컴백한 V.O.S를 알리기 위해 나왔다"며 "큰 아이가 우리 아빠는 '복면가왕'에 언제 나오냐고 얘기했던 것도 출연 계기가 됐다. 우승할 자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또 "이미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내가 4년만에 큰 아이를 세상에 알렸다. 지금도 그 시간 동안 아이가 받았을 상처가 미안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20일 재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이지훈&신혜성의 '인형'을 열창한 피노키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노키오로 활약한 박지헌은 지난 4일 신곡 '같이살자'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