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시장 春鬪]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L·RK’ PC용 ‘리니지’ 감성·특징 그대로… 하반기 기대작

입력 2016-03-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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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프로젝트 RK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 리니지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L’과 ‘프로젝트 RK’ 2종을 공개한다. PC 온라인 ‘리니지’를 기반으로 원작의 장점과 필요 요소는 그대로 살리고, 게임별 특징과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프로젝트 L’은 원작 리니지 게임을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원작 리니지 게임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PC 온라인 리니지가 가진 기존 MMORPG의 감성과 특징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다. ‘프로젝트 L’은 올해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L’은 단순한 캐릭터 육성뿐 아니라 수많은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그에 따른 다양한 상호작용 등 각각의 캐릭터가 모여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 정통 MMORPG의 특징을 그대로 따른다. 이 게임은 유저들의 수십 가지 조작 패턴을 구현하고자 6가지 형태의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가장 대표적인 ‘아크 셀렉터’는 화면을 직접 드래그하는 형태다. 누구나 쉽게 빠른 학습이 가능한 가장 직관적이고 유용한 인터페이스다.

‘프로젝트 RK’는 리니지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모바일 게임이다. 리니지 시리즈의 연대를 잇는 또 하나의 게임으로 리니지 전쟁이 일어나기 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원작 게임 속의 캐릭터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PvP(이용자 간 대결)와 PvE(이용자와 프로그램의 대결)가 공존하는 사냥과 점령, 혈맹 단위 공성전, 게임 내 거래 시스템, 커뮤니티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 RK’ 역시 올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RK’는 리니지만의 세계관과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다. 리니지 유저들에게 꿈의 아이템인 ‘집행검’을 비롯해 ‘아덴’, ‘오만의 탑’ 등과 같은 지역과 던전도 RK 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인공은 리니지 기사의 대표적인 스킬 ‘바운스 어택’, ‘쇼크 스턴’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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