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김종섭 회장(오른쪽)이 22일 기타 기증식을 갖고, 곽상욱 오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익악기)
삼익악기는 경기도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 방과후 통기타 교실에 1000대의 기타를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타 기증은 지난해 11월 삼익악기가 오산시와 진행했던 '지역교육 협력을 위한 MOU'의 일환이다. 삼익악기는 최근 교육부가 추진하는 '학생 1인1악기 교육'에 악기업체로서 가장 먼저 참여했다.
또한, 삼익악기는 이번 오산시와 협력을 계기로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되는 '스마트 잉글리쉬 시범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교육도시 오산과의 인연을 통해 삼익악기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악기사업 뿐만 아니라, 새롭게 진행하는 스마트 교육사업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소통을 계기로 교육부에서 지향하는 '학교예술교육 강화 프로젝트' 더 많은 관심과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