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는 생화학교실 이은경 교수가 ‘2016년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학술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신의료기술 개발로 특허를 취득하는 등 유방암 치료와 관련한 연구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한 뒤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았다.
유선희 데레사 유방암 연구학술상은 삼표에너지 김태희 회장이 2009년 유방암으로 별세한 아내 유선희 데레사의 뜻을 기려 유방암 연구를 진흥하기 위해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