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솔라파크 조감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울산 고리원자력본부 유휴 부지에 5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고리본부 태양광은 신고리 3,4호기 인접지에 건립한다. 면적은 9만㎡(2만7000평), 사업비는 91억원 규모다.
약 34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5MW 용량으로 9월 착공해 2017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고리본부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각 원전 유휴부지에 총 35MW의 태양광발전소 자체건설을 추진 중이다. 수력 및 양수발전소의 상·하부 저수지를 활용한 수상 태양광발전소 10MW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