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리젠이 19억3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리젠은 전 거래일 대비 29.53%(285원) 오른 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젠은 전 거래일인 지난 25일 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19억3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220만5715주가 신주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875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4월 12일이다.
리젠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는 기존 김우정씨에서 에이도스1호 조합 외 1인으로 변경됐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7.73%다. 에이도스1호 조합은 오렌지옐로우하임이 52%, 김봉선씨가 33%, 김원ㆍ김윤희씨가 16%를 각각 출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