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영화 ‘미스컨덕트’로 할리우드 도전을 재개한 이병헌과 한 영화에서 만났으면 하는 배우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꼽혔다.
맥스무비가 최근 ‘앞으로 이병헌과 한 영화에서 같이 보고 싶은 할리우드 배우는?’이란 주제로 진행한 투표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63.1%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맷 데이먼이 24.9%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크리스 에반스가 각각 6.1%, 5.9%로 뒤를 이었다.
‘지.아이.조’ 시리즈에서 채닝 테이텀, 드웨인 존슨 등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과 함께 한 이병헌은 ‘레드: 더 레전드’에서 브루스 윌리스, 안소니 홉킨스 등과 호흡을 맞췄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미스컨덕트’에서는 의뢰를 받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히트맨’ 역을 맡아 안소니 홉킨스와 다시 만났다. 여기에 평소 가장 존경하는 배우 중 한 명이라 밝힌 알 파치노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30일 국내 개봉을 앞둔 ‘미스컨덕트’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