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I 재무법인 골프단 창단…문현희ㆍ김민지ㆍ변현민 포함

입력 2016-03-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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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 재무법인 골프단이 창단됐다. KLPGA 투어 문현희ㆍ김민지ㆍ변현민 등 국내 최대 규모다. (사진제공=AB&I 재무법인)

개인자산 관리 토털 솔루션 보험대리점(GA)인 AB&I 재무법인(대표 이은주)이 투어프로 및 G투어 골프단을 창단했다.

AB&I 재무법인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임팰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회사 출범식과 함께 골프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창단된 이 골프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문현희(33), 김민지(21), 변현민(26), 지영진(22)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뛰는 전윤철(28) 등 5명을 메인 후원 선수로 영입했다.

KLPGA 투어 소속의 홍진주(33), 장수화(27ㆍ이상 대방건설)와 KPGA 코리안 투어 소속의 김대현(28ㆍ캘러웨이골프), 박준원(30ㆍ하이트진로) 등 4명은 서브 후원 선수로 지원한다.

AB&I 재무법인 골프단은 또 시뮬레이션 프로골프투어 G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영일과 이정은, 김용석, 피희태, 리치 등 10명의 선수도 후원한다.

단장은 2005년 KLPGA 투어 로드랜드컵 매경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프로골퍼 이가나(29)가 맡았다. G투어 골프단 단장으로는 선수 및 지도자 및 골프연습장 운영 경험이 있는 한상철 대표가 선임됐다. 선수단 운영지원은 ㈜엑스넬스코리아 박제용 대표가 맡는다.

이은주 대표는 “이번 프로골프단 창단을 계기로 소속 선수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유망주 발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세계 정상의 한국골프산업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국가브랜드 위상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상철 G투어 단장은 “AB&I 골프단의 후원 선수는 회사의 이미지와 부합되고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공정하게 선발했다”며 “올해는 정규 투어 2승, G투어 2승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소속 선수 모두가 창의적이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B&I 재무법인은 서울 청담동에 본사를 두고 전국을 거점으로 총 9개 본부 27개 지점을 두고 있다. 설계사 350명을 포함한 500여명의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종합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보험, 은퇴설계, 부동산투자, 펀드, 투자자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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