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16에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참여했다.
3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 내 취업·창업 잡페어에는 아모레퍼시픽과 한미약품 등 52개 기업이 참석해 청년인재 찾기에 나선다.
잡페어 참여기업 명단을 보면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한국얀센 △㈜셀트리온 △㈜GENIA △세원셀론텍 △㈜클립스 △이노테라피 △㈜DESIGN 36.5 △창조경제연구회 △세엘진(유) △(사)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릴리 △한국MSD △한국화이자제약㈜ △머크 바이오파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BMS제약 △㈜젠자임코리아 △한국애브비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한국제약협회 △특허법인 태평양 △시원국제법률사무소 △스마트애비뉴 △지멘스 헬스케어 △신라젠㈜ △코웨이㈜ △한국암웨이 △인바디 △대구경붑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아지노모도제넥신주식회사 △㈜메디톡스 △피씨엘 주식회사 △한국발명진흥회 △코스맥스 그룹 △㈜한국팜비오 △㈜한독 △동화약품㈜ △㈜바이넥스 △삼전순약공업주식회사 △아이진 주식회사 △인솔 주식회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PRA Health Sciences △KDDF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오리엔트바이오 △건일제약㈜ △㈜펜믹스 △가영메디칼 △솔레온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등이 참여한다.
글로벌 업체들이 참여할 만큼 국내 바이오산업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4년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7조59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수출은 3조3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성장했다. 바이오의약 분야 수출은 전년 대비 2066억원(18.2%) 불어난 1조3430억원으로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수입은 1조40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 잡페어에 방문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바이오헬스 분야가 우리 경제를 살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청년 인재들이 바이오헬스 분야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기업들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