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뉴시스)
배우 김고은이 현 소속사에서 나와 FA 신분이 된다.
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김고은은 최근 장인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김고은이 FA 시장에 나와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최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수의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소설가 박범신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은교’의 여주인공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김고은 그해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녀는 이후 영화 ‘몬스터(2014)’, ‘차이나타운(2015)’, ‘협녀, 칼의 기억(2015)’, ‘성난 변호사(2015)’ 등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활발히 활동했다. 3월 종영한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순수한 여대생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영화 ‘계춘할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