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전기레인지가 빌트인 공급된 롯데캐슬 원주, 의정부 가구의 모습.(사진=쿠첸)
쿠첸이 전기레인지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쿠첸은 올 1분기 전기레인지 빌트인 시장에서 1만세대를 수주,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4년 10월 전기레인지 B2B 시장에 진출한 쿠첸의 누적 수주량은 2만3000세대를 돌파했다. 올 1분기 수주 계약에는 롯데건설 인천 송도, 의정부 등 4개 분양 현장의 7000여 세대가 포함됐다. 추가로 이천, 여수 등 3개 분양 현장 3000여 세대에는 2구형 하이브리드레인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쿠첸은 앞서 2014년 프리미엄급 아파트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를 시작으로, 지난해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과 원주 기업도시, 안산 등 롯데건설 대형 프로젝트 분양 지역 1만여 가구에 전기레인지를 공급한 바 있다.
쿠첸 이재성 사업부장은 “쿠첸 전기레인지는 2015년 매출이 전년대비 72% 성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주방 및 욕실 가전 B2B 전문 기업 코스텔과 MOU 체결을 통해 영업망을 확보하는 등 더욱 전략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고,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