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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 현장 복귀… 대한항공 “다른 승무원과 동등한 대우”
‘땅콩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과 김도희 승무원이 1년여 만에 업무에 복귀합니다. 대한항공은 6일 박 사무장과 김씨가 업무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무장은 오늘 산업재해로 인한 요양기간이 끝납니다. 김씨는 지난달 18일자로 무급휴직 기간이 끝났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이들은 다른 승무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창진ㆍ김도희씨는 ‘땅콩회항’ 사건 관련 미국 뉴욕법원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