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발렌타인과 마음골프를 올 시즌 정규투어 대상, 상금왕 후원사로 받아들였다.
KLPGA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발렌타인이 대상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2008년부터 6년간 유러피안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과 국내 주요 투어를 후원해온 발렌타인은 올해부터 KLPGA 투어 대상 부문을 후원과 동시에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를 신설하기로 했다.
KLPGA는 매 대회 톱10에 진입한 선수에게 대상 포인트를 부여, 시즌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KLPGA와 발렌타인은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를 통해 매월 대상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200만원을 수여하기로 했다.
KLPGA는 같은 날 골프 토털 솔루션 업체 마음골프와 KLPGA 투어 공식 상금순위 후원사 조인식을 가졌다.
올해 33개 대회, 총상금 218억원 규모의 역대 최고를 다시 한 번 기록한 KLPGA 투어는 마음골프와 업무 협약을 맺고, KLPGA투어 공식 상금 순위의 새로운 타이틀을 ‘KLPGA Tour 티업비전 상금순위’로 결정했다. 이 명칭은 7일부터 열리는 롯데마트 여자오픈부터 사용된다.
KLPGA는 정규 투어의 공식 상금순위 후원사인 티업비전의 로고가 중계방송, 웹사이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각종 미디어뿐만 아니라 매 대회장의 순위보드를 통해 노출이 될 수 있도록 보장하며, 마음골프와 상호 협력의 장을 새롭게 열었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골프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후원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