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영상 캡쳐)
베일을 벗은 '듀엣가요제'가 첫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8일 첫 방송된 '듀엣가요제'는 가수와 일반인이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신개념 음악 쇼로 방송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솔지는 일반인 두진수씨와 다비치의 ‘8282’를 선곡해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솔지와 두진수 씨는 안정감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439표를 얻었고, 435표를 획득한 에프엑스 루나·구현모 씨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복면가왕' 1대 가왕인 f(x) 루나와 초대 복면가왕인 EXID 솔지의 경연은 방송 후반부에 정면승부를 펼쳤다. 더불어 발라드의 여왕이자 MC인 백지영이 히든가수로 투입, 발랄 여고생과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듀엣가요제'의 새로운 경연 방식에 따라 우승자인 솔지는 다음 회에도 출연, 계속해서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