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6연승을 차지하며 신기록을 썼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도전자 '투표하세요'를 78대21로 압도하며 파죽의 6연승으로 27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음악대장은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선곡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치고 음악대장은 "제 인생 가장 큰 축제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제 우상이었다"며 "노래를 부르면서도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대장'에게 패해 가면을 벗은 복면가수 '투표하세요'의 정체는 한동근이었다. 한동근은 "목이 다 상해도 상관없으니 무대에 서보고 싶다. 크게 환호성 받고 싶다"며 "이번 무대를 계기로 다시 음악이 재미있고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4인조 록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라고 추측하고 있다.